장염 증상과 원인

장염증상과 원인

장염은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염성 원인이 많이 작용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장염의 주요 원인

-감염성 요인 :
장염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입니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면 병원체가 장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위장염 :
위장염은 소장과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설사, 구토,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식중독균, 바이러스 감염, 과식, 음주, 식품 알레르기 등이 있으며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결장염 :
결장염은 대변을 형성하고 보관하는 결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수분 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설사, 복통, 구토,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면서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증상

장염은 원인과 염증의 강도, 범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있으며 증상의 특성에 따라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설사 및 복통 : 가장 대표적인 장염의 증상입니다.
-구토 : 구토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발열 : 발열과 설사가 동반되면 급성 장염이나 세균성 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염의 치료

초기 장염의 경우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2-3일간의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전해질로 구성된 수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거나 약물치료, 심한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 세균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사제 : 설사를 완화시키기 위해 지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염 예방법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 소화가 쉽고 장에 자극이 적은 흰죽이나 수분 보충에 좋은 보리차, 위산을 정상화하고 장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두부나 바나나 등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예방법 : 손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전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음식을 반드시 가열해서 먹습니다. 남은 음식물은 즉시 냉장 보관하도록 하며 물은 끓여 마시거나 정수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야채나 과일도 섭취전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먹도록 합니다.

이러한 예방 수칙을 지키면 장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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